4000억 원대 유사수신 사건의 전말: 항소심 결과와 주요 쟁점최근 4400억 원대 유사수신 사건으로 기소된 아도인터내셔널 계열사 대표들의 항소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1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안모씨에게 징역 9년, 손모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는 1심에서 각각 징역 10년과 9년을 선고받았던 것에서 감형된 결과입니다. 재판부는 감형 이유로 '2심 과정에서 피해자들과의 일부 합의'를 언급했습니다. 이 사건은 전국에서 투자설명회를 열어 투자자들을 유치하고, 자체 개발한 가상화폐에 투자하도록 유도하여 36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또한, 14만여 회에 걸쳐 약 4400억 원의 유사수신 범행에 가담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도페이'를 통해 투자금을 빼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