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서구식 소비 문화를 엿보다북한, 그 베일에 싸인 땅에서 상위 계층을 위한 서구식 소비 문화가 존재한다는 증언이 쏟아졌습니다. 뉴욕타임스(NYT)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북한을 방문한 관광객과 유학생들의 증언을 통해 평양의 숨겨진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평양의 고급 쇼핑몰, 모조품으로 추정되는 이케아 가구, 스타벅스 짝퉁 매장 등, 그동안 상상하기 어려웠던 북한의 이면을 생생하게 증언했습니다. 북한판 이케아와 미래 리저브: 짝퉁의 등장평양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장소 중 하나로 꼽히는 ‘낭랑 애국 금강관’은 중국 유학생들 사이에서 ‘북한판 이케아’로 불립니다. 가구와 주방용품, 식료품 등을 판매하는 이 쇼핑몰은 이케아의 디자인을 모방한 제품들을 선보입니다. 램프 등 일부 상품은 이케아에서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