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 직전의 난파선, 대한민국 법원의 현주소김선수 전 대법관은 현재 대한민국 법원이 ‘거대한 암초를 들이받고 좌초한 배’와 같은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제도 개편에 대해 논의하는 공청회가 법원행정처 주최로 열렸습니다. 전국법원장회의와 전국법관대표회의를 열고 법원 '내부' 의견을 수렴한 데 이어, 법조계 원로와 전문가, 시민 등 '외부' 의견도 듣겠단 취지입니다.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대행의 날카로운 지적가장 눈길을 끈 참석자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선고를 이끈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대행이었습니다. 문 전 대행은 사법부가 국민의 불신을 자초했다고 직격했습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을 언급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