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없는 날, 그 이면의 이야기쿠팡의 배송 시스템은 전통적인 택배 회사와는 다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와 퀵플렉서 쿠팡 배송기사들이 '택배 없는 날' 참여에 반대하며, 자율적인 근무 선택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7일, 서울 강남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본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은 이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담아냈습니다. 이들은 강제적인 휴무가 아닌, 스스로의 선택에 따라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구는 쿠팡 배송 시스템의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맞닿아 있습니다. 자율 스케줄, 그리고 수입의 문제쿠팡 배송기사들은 자율적인 스케줄을 기반으로 근무하며, 이는 그들의 수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CPA 측은 “쿠팡의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