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의 갈림길에 선 아버지와 한국행을 결심한 아들들프랑스에서 심장외과 의사로 일하는 모로코인 오마르 엘 케타니 씨는 간 기능 부전과 간암 말기 진단을 받은 아버지 모하메드 엘 케타니 씨를 한국으로 설득했습니다. 프랑스 병원에서 이식 불가 판정을 받은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두 아들은 약 1만 킬로미터를 날아 한국으로 향했습니다. 마지막 희망이었던 생체간이식을 위해 삼부자는 나란히 수술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2대1 생체간이식 성공 비결서울아산병원은 모하메드 씨에게 두 아들의 간 일부를 함께 이식하는 '2대1 생체간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습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환자에게는 한 사람의 간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어, 두 기증자에게서 간 일부를 받아 이식하는 고난도 수술이 결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