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주 굴욕, 두산에너빌리티 주가 급락최근 원전 관련 악재가 터지면서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20일, 두산에너빌리티는 장중 6% 이상 하락하며 5만 5700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이는 전날 불거진 악재로 인해 12%대로 미끄러지며 5만원대로 내려온 데 이은 추가 하락세입니다.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조정을 받으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상황입니다. 외국인, 매수세로 반전…저점 매수 기회?하지만, 이러한 하락세 속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두산에너빌리티 주식을 적극적으로 매수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잠정 집계 기준, 외국인은 약 150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코스피 전체 종목 중 가장 적극적인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주가 하락폭도 장중 14%대에서 6%대로 축소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