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부진, 김대한에게 드리운 그림자부진, 실책, 부상까지.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김대한 선수에게는 유독 풀리지 않는 시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프시즌, 고액을 들여 미국 강정호 아카데미에서 훈련했지만, 기대했던 봄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1군과 2군을 오가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1군 콜업, 그리고 문책성 교체김대한 선수는 11일 만에 1군에 콜업되어 9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2회와 4회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과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5회에는 수비 실책까지 범하며, 결국 문책성 교체를 당했습니다. 이는 김대한 선수의 부진이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입니다. 휘문고 오타니, 빛을 보지 못하는 재능고교 시절 투타 겸업으로 '휘문고 오타니'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