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푸틴 성향 가수 샤먼, 평양 공연으로 '자유'를 노래하다러시아 가수 샤먼(본명 야로슬라프 드로노프)이 평양 공연 후 북한 관객들에게서 예상치 못한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친(親) 푸틴’ 성향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1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앞에서 공연을 펼쳤습니다. 이번 공연은 북한 내에서 그의 또 다른 콘서트 개최로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하며, 북한 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 북한 관객, 샤먼의 자유로운 무대에 '충격' 받다샤먼은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평양 공연을 '전환점'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는 평소 억눌려 있던 북한 청중들에게 '자유의 정신'을 전달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습니다. 처음에는 관객들이 그의 자유분방한 무대 매너에 충격을 받은 듯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