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모빌리티, 고용 세습 논란의 중심에 서다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퇴직 희망자 자녀를 특별채용해달라고 회사에 요구하면서 '고용 세습'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회사는 이를 추진하려 했지만, 거센 비판에 직면하여 전면 재검토에 나섰습니다. 기술직 트레이드, 재직자 자녀에게만 문이 열리다KG모빌리티는 2025년 기술직 트레이드를 통해 재직 중인 부모가 퇴사하면 자녀가 입사하는 방식을 추진했습니다. 1968년 이후 출생한 기술직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자녀는 채용 규정에 결격 사유가 없는 남성에 한정했습니다. 형평성 논란과 성 차별, '고용 세습'의 그림자재직자 자녀에게만 채용 우선권을 제공하는 방식은 회사 안팎에서 형평성 문제를 야기했습니다. 특히 '아들'로 성별을 제한한 점은 더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