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아래 숨겨진 범죄의 그림자상상조차 하기 힘든 일이 현실에서 벌어졌습니다. 40대 남성이 경부고속도로를 관통하는 땅굴을 파고, 그 안에서 3500만원 상당의 경유를 훔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절도 사건을 넘어,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의 심각성을 보여줍니다. 2023년 9월부터 10월까지, 이들은 어떤 생각으로 이토록 위험한 범죄를 저질렀을까요? 5개월간 이어진 끈질긴 땅굴 작업범행의 시작은 2023년 2월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A씨와 공범들은 안성시의 한 창고에서 삽, 곡괭이, 전동드릴을 이용해 땅굴을 파기 시작했습니다. 무려 5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그들은 지하 9m 깊이의 수직 땅굴을 파고, 경부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120m 길이의 땅굴을 만들었습니다. _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