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여자 당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다
프로당구 2025-26시즌 4차투어 'SY 베리테옴므 PBA-LPBA 챔피언십'에서 '당구 여제' 김가영과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가 나란히 LPBA 8강 진출을 확정 지으며 여자 당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4일,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LPBA 16강전에서 김가영은 최혜미를 세트스코어 3-1로, 스롱 피아비는 이미래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히다 오리에 또한 한지은을 3-1로 제압하며 8강에 합류했습니다. 임정숙, 김보미, 김민영, 김예은, 한슬기 선수 역시 8강행 티켓을 거머쥐며 여자 당구의 뜨거운 열기를 더했습니다.
PBA, 예상 밖의 탈락… 승부치기의 희비
한편, 같은 날 진행된 PBA 64강에서는 예상치 못한 결과가 속출했습니다. 조재호, 강동궁, 다니엘 산체스, 무라트 나지 초클루 등 쟁쟁한 강호들이 승부치기 접전 끝에 조기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습니다. 조재호는 응우옌 득아인찌엔과의 승부치기에서 아쉽게 패배했고, 강동궁은 장남국에게 1-2로 밀리던 상황에서 4세트를 가져오며 승부치기까지 갔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습니다. 개막전 우승자 초클루와 준우승자 산체스 또한 승부치기에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승부의 세계는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드라마로 가득했습니다.
승리, 그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들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이 64강이었던 '신성' 김영원은 이영훈을 3-0으로 완파하며 32강 진출에 성공했고, 2차투어 우승자 다비드 마르티네스는 서현민을, 3차투어 우승자 모리 유스케는 아드난 윅셀을 각각 꺾으며 32강에 합류했습니다. 세미 사이그너, 최원준 선수 역시 압도적인 기량으로 32강에 진출했습니다. 하비에르 팔라손, 강민구, 조건휘, 이상대, 응우옌 프엉린, 로빈슨 모랄레스, 응우옌꾸옥응우옌, 마민껌 선수 또한 32강 대열에 합류하며 다음 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LPBA 8강, 짜릿한 승부를 예고하다
5일에는 LPBA 8강 경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가영과 히다 오리에, 임정숙과 스롱 피아비의 경기를 비롯해 한슬기-김민영, 김예은-김보미의 경기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자 당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선수들의 짜릿한 승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프로당구, 승부의 세계를 뜨겁게 달구다
이번 챔피언십은 LPBA 8강 진출자들의 활약과 PBA 강호들의 예상 밖 탈락으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김가영, 스롱 피아비 등 LPBA 선수들의 선전과 조재호, 강동궁 등 PBA 선수들의 승부치기 탈락은 당구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반전을 선사했습니다. 앞으로 펼쳐질 32강 및 LPBA 8강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며, 프로당구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LPBA 8강 진출 선수들은?
A.김가영, 스롱 피아비, 히다 오리에, 임정숙, 김보미, 김민영, 김예은, 한슬기 선수가 LPBA 8강에 진출했습니다.
Q.PBA 64강에서 탈락한 주요 선수들은?
A.조재호, 강동궁, 다니엘 산체스, 무라트 나지 초클루 선수가 PBA 64강에서 승부치기 끝에 탈락했습니다.
Q.다음 경기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A.5일에는 PBA 32강과 LPBA 8강 경기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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