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폭행, 무심했던 첫 발견
직장 생활을 하며 중학교 1학년 아들을 홀로 키우던 제보자 A 씨는 어느 날 귀가한 아들의 무릎과 팔꿈치에 묻은 피를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스쿠터를 타다 넘어진 줄 알았지만, 며칠 뒤 상담 교사로부터 충격적인 연락을 받으며 진실이 드러났습니다. 아들이 또래 학생들에게 장시간 집단 폭행을 당하고 금품까지 갈취당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A 씨는 망연자실했습니다.

충격적인 폭행 영상, 끝나지 않는 공포
A 씨가 공개한 폭행 영상에는 가해 학생들이 피해 학생에게 무릎을 꿇게 한 뒤 노래를 부르게 하고,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 게임의 승패와 상관없이 가해 학생들은 피해 학생의 뺨을 무자비하게 때렸고, 이후 '누가 때렸냐'며 조롱했습니다. 피해 학생은 여러 장소를 끌려다니며 폭행을 당했고, 얼굴이 심하게 부어 집에 보내면 들킬까 봐 걱정한 가해 학생은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추가 폭행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장난이 아닌, 치밀하게 계획된 아동 학대였습니다.

금품 요구와 폭행, 멈추지 않는 괴롭힘
폭행의 이유는 더욱 황당했습니다. 한 가해 학생은 피해 학생의 휴대전화 DM에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었다는 이유로 폭행했고, 또 다른 가해자는 휴대전화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했습니다. 피해 학생은 약 3시간 동안 여러 장소를 옮겨 다니며 폭행을 당했으며, 기억하는 것만 해도 50차례 이상 맞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가해 학생들은 메시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금전을 요구하며 피해 학생을 벼랑 끝으로 몰아붙였습니다.

신고 후에도 이어진 적반하장 태도
뒤늦게 폭행 사실을 인지한 제보자 A 씨는 경찰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사건을 신고했습니다. 그러나 가해 학생 측 학부모들의 태도는 충격적이었습니다. 메시지를 무시하거나, 오히려 '우리도 고소할 테니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나오며 책임을 회피하려 했습니다. 이는 피해 학생과 부모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2차 가해였습니다.

가해자 아버지의 '유학' 발언, 분노를 넘어선 절망
가장 분노를 자아낸 것은 한 가해 학생 아버지의 발언이었습니다. 그는 '마음대로 하라. 어차피 얘는 유학을 갈 것'이라며, 마치 모든 문제를 돈과 거리로 해결할 수 있다는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피해자인 아들은 '학폭위를 열어도 별거 없을 것'이라며 체념한 상태라고 A 씨는 밝혔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피해 학생의 고통을 더욱 가중시키고, 정의 실현에 대한 희망마저 꺾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끝까지 싸우겠다는 피해자 부모의 의지
A 씨는 아들을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현재 가해 학생들을 상대로 추가 형사 고소와 함께 민사 소송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녀가 겪은 끔찍한 폭력과 가해자 측의 뻔뻔한 태도에 맞서 정의를 바로 세우려는 A 씨의 용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이 사건이 학교 폭력 근절과 가해자 처벌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가해자 부모의 '유학' 발언, 사건의 본질을 흐리다
중학생 집단 폭행 사건에서 가해자 부모가 '맞고소'와 '유학'을 언급하며 적반하장 태도를 보인 사건입니다. 장시간 폭행과 금품 갈취에도 불구하고, 가해자 측은 책임을 회피하려 했습니다. 피해자 부모는 끝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이 사건은 학교 폭력 문제와 가해자 부모의 태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일깨웁니다.

이 사건에 대해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A.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조사하고, 사안의 심각성,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의 관계, 가해 학생의 반성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와 피해 학생에 대한 보호 조치를 결정하는 기구입니다. 법적 효력을 가지는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Q.가해 학생의 '유학' 발언은 법적 처벌에 영향을 미치나요?
A.가해 학생이 유학을 간다는 사실 자체는 법적 처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다만, 가해 학생의 부모가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로 비춰질 수 있으며, 재판 과정에서 반성하지 않는 태도로 간주될 여지는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범죄 행위에 대한 법적 책임을 다하는 것입니다.
Q.민사 소송은 형사 고소와 어떻게 다른가요?
A.형사 고소는 국가가 범죄 행위에 대해 처벌을 구하는 절차이며, 법원 판결에 따라 징역, 벌금 등의 형벌이 부과됩니다. 반면 민사 소송은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절차로, 법원 판결에 따라 금전적인 배상을 받게 됩니다. 이 사건의 경우, 피해 학생은 정신적, 신체적 피해에 대한 배상을 위해 민사 소송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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