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런던을 뒤흔든 '레전드'의 귀환: 토트넘 팬들과 래슈민 초드리, 그의 빛나는 발자취를 기리다!

손흥민, 4개월 만의 '집' 방문: 팬들과의 감동적인 작별 인사

손흥민과의 투샷은 유명 인사들에게도 잊을 수 없는 사진인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슬라비아 프라하의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페이즈 6차전서 경기 시작 전 홈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지난 8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LAFC) 이적 당시 한국에서 곧장 미국으로 떠나 2+1+1년 계약서에 사인하고 바로 데뷔전을 치르느라 토트넘 홈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지 못한 손흥민이 퇴단 4개월 만에 진정한 작별 인사를 위해 '집으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이날 마이크를 잡은 손흥민은 "안녕 여러분, 내가 왔다. 여러분이 날 잊지 않았기를 바란다"며 특유의 미소로 입을 열었다. 이어 "정말 놀라운 10년이었다. 난 항상 스퍼스다. 이곳은 언제나 내 집"이라며 변치 않는 충성심을 보여줘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토트넘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손흥민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

손흥민의 감동적인 메시지에 경기장에 들어찬 관중들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손흥민처럼 토트넘과 LAFC, 두 구단에서 뛰었던 개러스 베일도 영상 편지를 통해 "넌 살아있는 전설이다. 오늘 밤을 즐기길 바란다"며 축하를 보냈다. 제임스 매디슨,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 토트넘에서 함께했던 전 동료들도 손흥민을 반갑게 맞이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뛴 10년 동안 통산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다. 구단 역사상 최초로 비유럽인 주장으로 선임되기도 하는 등 토트넘 역사에 굵직한 이력들을 새겼다. 지난 여름에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바로 떠나면서 영국 홈 팬들에게 직접 작별 인사를 건네지 못했지만, 이날 이벤트를 통해 4개월 만에 팬들에게 진심을 전할 수 있었다. 팬들도 격렬한 환호로 손흥민과 작별했다.

 

 

 

 

축구계 셀럽 래슈민 초드리, 손흥민과의 특별한 만남

영국의 유명 스포츠 저널리스트이자 방송인으로, 축구계 유명 셀럽 중 한 명인 래슈민 초드리가 이번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방문에 맞춰 그를 만난 뒤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방글라데시계 영국인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 추첨식 사회를 봤던 초드리가 영국 내 UEFA 챔피언스리그 채널 TNT 스포츠의 중계를 위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 왔다가 손흥민과 해후한 것이다. 초드리는 검은색 목도리를 멋스럽게 두른 손흥민과 다정한 투샷을 찍었다.

 

 

 

 

손흥민의 10년, 토트넘에 새겨진 그의 발자취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뛴 10년 동안 통산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다. 2008년부터 이어져오던 토트넘의 무관 징크스를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떨쳐냈다.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도 올랐고, 번리전 60m 드리블 골로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도 수상했다.

 

 

 

 

손흥민을 위한 런던의 특별한 환영

토트넘은 손흥민을 제대로 환영하기 위해 북런던에 그를 위한 벽화까지 제작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손흥민의 복귀를 기념하여 토트넘 하이로드에 새로운 벽화가 공개됐다"라며 "이 벽화에는 지난 시즌 스페인 빌바오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토트넘에 17년 만의 첫 UEFA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안겨준 후, 손흥민이 RHF 세리머니를 펼치는 모습과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작품은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보여준 10년간의 눈부신 활약을 기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핵심만 콕! 손흥민, 런던을 감동으로 물들이다

손흥민의 런던 방문은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4개월 만의 '집' 방문은 뜨거운 환호와 함께 했고, 그의 10년간의 활약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와 벽화가 공개되었습니다. 레전드 손흥민의 귀환을 모두가 축하하며, 그의 빛나는 앞날을 응원합니다.

 

 

 

 

궁금증 해결! 손흥민 관련 Q&A

Q.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어떤 활약을 펼쳤나요?

A.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간 454경기 출전, 173골 101도움을 기록했으며, 아시아 최초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푸스카스상 수상 등 굵직한 업적을 남겼습니다.

 

Q.손흥민은 왜 4개월 만에 런던을 방문했나요?

A.미국 LAFC로 이적하며 토트넘 홈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이번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통해 팬들에게 진심을 전하고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Q.손흥민의 런던 방문을 기념하는 행사는 무엇이 있었나요?

A.손흥민의 복귀를 기념하여 토트넘 하이로드에 새로운 벽화가 공개되었으며, 팬들의 뜨거운 환영과 함께 여러 행사들이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