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호 해군 장교 임관: 이재용 회장, 아들의 늠름한 모습에 눈시울 붉히다

해군 장교의 길을 걷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해군 장교로 임관했습니다. 28일 경남 창원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서 이지호 소위는 늠름한 모습으로 제병 지휘를 수행하며, 36개월의 의무 복무를 시작했습니다.

 

 

 

 

기수 대표로 제병 지휘, 빛나는 리더십

이지호 소위는 사관후보생으로서 제병 지휘에 맞는 기준에 따라 동기 후보생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수 대표로 선정되었습니다.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굳건한 리더십을 보여주었습니다. 그의 우렁찬 목소리는 '열중 쉬어', '부대 차렷' 등의 구령과 함께 연병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삼성 일가의 축하와 격려

임관식에는 이재용 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여사, 임세령 부회장 등 삼성 일가가 총출동하여 이지호 소위의 앞날을 축복했습니다. 특히 이재용 회장과 임세령 부회장이 2009년 이혼 후 공식 석상에서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례적인 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가족들은 이지호 소위의 계급장을 달아주며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복수국적 포기, 굳건한 선택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이지호 소위는 선천적 복수국적자입니다. 일반적으로 복수국적자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병역을 면제받는 경우가 많지만, 이지호 소위는 대한민국 해군 장교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는 입교식 당시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라는 굳은 각오를 밝히며, 자신의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앞으로의 여정

임관식을 마친 이지호 소위는 3박 4일의 휴가를 보낸 후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초등 군사 교육을 받고, 해군작전사령부에서 보직 전 교육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후 자대 배치를 받아 통역 장교로 36개월간 복무할 계획이며, 2028년 12월 1일 전역할 예정입니다.

 

 

 

 

이지호 소위의 해군 장교 임관, 가족의 사랑과 굳건한 선택이 만들어낸 감동

이지호 소위의 해군 장교 임관은 그의 굳건한 의지와 가족의 따뜻한 격려 속에 이루어졌습니다. 복수국적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해군 장교의 길을 선택한 그의 용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이지호 소위가 해군 장교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이지호 소위는 대한민국 해군 장교로서 36개월간 의무 복무를 선택했습니다. 그는 입교식 당시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라는 굳은 각오를 밝히며, 자신의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Q.이지호 소위의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A.이지호 소위는 3박 4일의 휴가를 보낸 후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초등 군사 교육을 받고, 해군작전사령부에서 보직 전 교육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후 자대 배치를 받아 통역 장교로 36개월간 복무할 계획입니다.

 

Q.임관식에 이재용 회장과 임세령 부회장이 함께 참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이지호 소위의 해군 장교 임관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이재용 회장과 임세령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일가가 총출동했습니다. 이혼 후 공식 석상에서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례적인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