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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개혁 2

52년 만의 귀환: 해병대, '준 4군' 독립 눈앞에… 작전권 되찾고 더 강력해진다

52년 만의 역사적 전환점: 해병대 작전권 회복해병대 1·2사단의 작전통제권이 52년 만에 해병대사령부로 원복될 예정입니다. 이는 육군에서 해병대로의 작전 지휘권 이전을 의미하며, '준 4군 체제' 개편의 첫 단추가 될 것입니다. 국정기획위원회의 확정으로 해병대는 더욱 독립적인 작전 수행 능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준 4군 체제, 대한민국 국방의 새로운 지평이번 조치는 현 육·해·공 3군 체제에 독립성을 강화한 해병대를 더하여 '준 4군 체제'로의 개편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오는 13일 국방개혁 과제를 발표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해병대사령관의 독자적인 작전 지휘권 보장이 포함될 것입니다. 이는 해병대의 인사, 예산, 작전 전반에 걸친 자율성을 강화하는 조치입니다. 작전..

이슈 2025.08.11

무적태풍부대의 마지막… 28사단 해체, '50만 대군' 시대의 종말을 알리다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무적태풍부대'육군 제28보병사단, 일명 '무적태풍부대'가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28사단의 해체는 군 부대 통합 및 해체 작업의 마무리를 의미합니다. 2005년 국방개혁 이후 18개 이상의 사단급 부대가 해체되었으며, 28사단은 그 마지막을 장식하게 됩니다. 12월 1일 공식 해체를 앞두고 있으며, 이는 중서부전선 철책을 담당해 온 부대의 역사적인 종말을 의미합니다. 28사단의 역할과 임무 해제28사단은 경기도 동두천에 위치하며 중서부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북한과의 군사적 충돌이 종종 발생했던 지역을 관할하며, 2015년 북한의 포격 도발 당시에도 대응했습니다. 그러나 한미연합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 이후 9월에 임무가 해..

이슈 20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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