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7조원 매물 폭탄, 개인 투자자들의 방어
27일 코스피 시장은 외국인이 7조원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매물을 쏟아냈지만, 개인 투자자들이 6.2조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습니다. 이는 이달 들어 외국인이 20조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나온 현상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26년 만에 장중 1200선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외국인 집중 매도 대상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집중적인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0.69% 하락하며 1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3.46% 떨어졌습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 4조원, SK하이닉스 2조 5000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시장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이는 미 증시의 엔비디아 고점론과 지정학적 갈등 심화에 따른 위험 회피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엔비디아 급락과 AI 고점론의 영향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5.46% 급락하면서 인공지능(AI) 관련 고점론이 다시 부각되었습니다. 엔비디아의 재고 축적 언급은 공급 부족 완화 가능성을 시사하며 마이크론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고, 이는 한국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에 대한 외국인 매도세로 연쇄 작용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 주가 상승에 따른 펀드 리밸런싱 과정에서의 기계적 매도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개인 투자자, ETF 아닌 개별 종목 집중 매수
코스피가 장중 6153.87까지 하락했으나, 개인 투자자들의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최고치 6347.51까지 회복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개인들이 ETF보다는 개별 종목을 집중적으로 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습니다. 이는 기존에 기관 투자자들이 ETF를 통해 외국인 매물을 받아내던 패턴과는 다른 양상입니다.

코스닥, 26년 만에 장중 1200선 돌파
코스닥 지수는 이날 장중 1200선을 상향 돌파하며 2000년 8월 이후 처음으로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비록 전 거래일 대비 0.39% 상승한 1192.78에 마감했지만, 1200선 돌파 시도는 시장의 긍정적인 모멘텀을 보여주었습니다.

결론: 개인의 힘으로 시장 방어, 미래를 향한 기대감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공세 속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을 지켜냈습니다. 엔비디아발 악재에도 불구하고 코스닥의 1200선 돌파는 한국 증시의 잠재력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시장 흐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외국인의 대규모 매도 이유는 무엇인가요?
A.미국 증시의 엔비디아 고점론, 지정학적 갈등 심화로 인한 위험 회피 심리, 그리고 MSCI 한국 ETF 리밸런싱 과정에서 발생한 기계적 매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Q.개인 투자자들이 ETF 대신 개별 종목을 매수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시장 상황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판단에 따라 특정 종목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직접 투자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Q.코스닥 1200선 돌파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A.이는 코스닥 시장의 기술적, 심리적 저항선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으며, 향후 시장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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