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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용지 부족 사태 발생 배경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에서 용지가 고갈되어 투표에 차질이 발생한 사실이 처음으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투표소는 서울 서초구였으며, 오후 3시경부터 용지가 바닥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선관위는 퀵서비스를 통해 용지를 긴급 수송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습니다.

투표소 현장의 긴급 조치 및 퀵서비스 동원 과정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의 한 투표소에서 롤 용지가 고갈되어 투표용지 인쇄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현장 공무원들은 남는 용지를 구하기 위해 인근 투표소에 연락하는 등 긴급 조치를 취했습니다. 결국 서초구 선관위에 용지 추가 배부를 요청하였고, 오토바이 퀵서비스가 동원되었습니다.

투표소 현장 상황 및 선관위의 해명
퀵서비스 기사는 7km 거리를 50분 이상 이동하여 투표 마감 45분 전에야 용지를 전달했습니다. 현장 공무원은 용지뿐 아니라 인쇄 잉크도 빠듯하게 지급되었으며, 퀵서비스로 용지를 받은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선관위는 중앙선관위의 산출 기준에 맞춰 용지를 배부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선관위의 부실 관리 및 비판
본투표뿐만 아니라 사전투표에서도 수요 예측에 실패한 선관위의 부실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소중한 참정권 행사를 위한 투표용지가 퀵서비스 기사의 종이 가방에 담기는 사태는 선관위의 관리 소홀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이번 사태는 선거 관리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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