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도, 챔피언 결정전 명승부 속 숨겨진 이야기와 농구 인생의 다음 챕터
짜릿했던 챔피언결정전 4차전의 순간들
고양 소노와 부산 KCC의 챔피언결정 4차전은 숨 막히는 접전으로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3쿼터 초반 14점 차이로 뒤지던 소노는 4쿼터 막판 이정현의 3점슛으로 80-79, 1점 차이로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경기 종료 3.6초 전, 이재도 선수가 허훈 선수에게 파울을 범하며 자유투를 내주었고, 허훈 선수가 자유투 1개만 성공시키며 80-80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0.9초를 남기고 이정현 선수가 얻어낸 자유투로 승부가 결정되었죠. 이재도 선수는 당시 허훈 선수의 자유투를 보지 않고 관중들의 반응으로 확인했을 정도로 긴장했다고 합니다. 소노의 시즌 마지막 파울이 될 뻔했던 아찔한 순간을 회상하며, 다행히 허훈 선수가 자유투 하나를 놓친 것에 안도감을 표했습니다.

이재도의 챔피언결정전 임하는 각오와 솔직한 심정
훈련 후 만난 이재도 선수는 4차전의 긴박했던 순간들을 되돌아보며, 동료들에 비해 늦은 회복 속도와 체력적인 부담감을 솔직하게 토로했습니다. 그는 챔피언결정전에서의 경기력은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이며, 이제는 집중력과 컨디션 싸움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홈에서 열리는 5차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KCC 선수들을 부산까지 데리고 갈 생각이라고 농담 섞인 포부를 밝혔습니다. 부산에서의 자신의 역할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지만, 회복된 체력과 돌아온 슛 감각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손가락 부상 투혼과 농구 인생의 다음 챕터
이재도 선수는 손가락 부상으로 인한 슛 감각 저하와 통증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검지가 슛에 중요한 손가락인데, 처음 다친 부위라 테이핑에 의존하며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증이 심해져도 챔피언결정전을 쉬는 것은 상상할 수 없기에, 일요일까지는 테이핑에 의존하겠다는 투혼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다음 주부터 농구 안 할 생각"이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는 챔피언결정전이 끝나면 잠시 휴식을 취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마지막 파울의 아찔함과 팬들과의 약속
4차전 막판 허훈 선수에게 파울을 범했던 순간에 대해 이재도 선수는 순간적으로 트래블링이라고 생각했고, 파울을 안 하려 했지만 점프를 떴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허훈 선수의 영리한 플레이에 판정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하며, 그 파울로 인해 팀의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었다는 생각에 아찔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소노의 시즌 마지막 파울이 될 뻔했던 순간을 회상하며, 다행히 허훈 선수가 자유투 하나를 놓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안도감을 표현했습니다. 매진된 5차전 티켓 상황을 언급하며,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이 무대를 즐기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챔피언을 향한 투혼, 그리고 새로운 시작
이재도 선수의 인터뷰는 챔피언결정전의 치열함 속에서도 빛나는 선수들의 투혼과 인간적인 고뇌를 보여줍니다. 손가락 부상에도 불구하고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 그리고 농구 인생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그의 솔직한 이야기는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합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팬들과 함께 즐기는 경기를 만들겠다는 그의 다짐이 기대됩니다.

이재도 선수에게 궁금한 점들
Q.손가락 부상은 어느 정도인가요?
A.검지 손가락 부상으로 통증이 있지만, 테이핑에 의존하여 경기에 임하고 있습니다. 챔피언결정전이 끝날 때까지는 계속 테이핑을 할 예정입니다.
Q.4차전 마지막 파울 당시 심정은 어땠나요?
A.순간적으로 트래블링이라고 생각했고, 파울을 안 하려 했지만 점프를 떴습니다. 팀의 시즌이 끝날 수도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고, 허훈 선수가 자유투 하나를 놓친 것에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Q.챔피언결정전 이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A.챔피언결정전이 끝나면 잠시 휴식을 취할 계획입니다. '다음 주부터 농구 안 할 생각'이라고 농담처럼 말했지만, 농구에 대한 열정은 계속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