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성남 분당 버리고 떠나다… 안철수, '환승 공천' 맹폭
안철수 의원, 이광재·이재명 향해 쓴소리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이광재 성남분당갑 지역위원장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에 이어 이 위원장까지, 민주당에 2년 마다 ‘환승공천’으로 버림받은 성남 분당 주민들'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직업이 전략공천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위원장이 분당 주민들에게 깊은 사과 없이 떠났으며, 2년 강원, 24년 분당, 26년 하남까지 전략공천만 세 번째라고 꼬집었다. 불과 며칠 전까지 분당 재건축과 교통 현안 해결을 약속했던 현수막은 결국 공수표가 되었다고 비판했다.

분당 주민, '치욕적인 환승 공천' 당했다
안철수 의원은 이광재 위원장이 분당 주민들에게 치욕적인 '환승공천'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지역에 연고를 둔 사람이 동고동락하며 실정을 꿰뚫고 문제를 풀어가는 것이 도리인데, 빈자리를 기웃거리다 뜻대로 안 되니 미련 없이 떠나는 환승역쯤으로 치부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의 오만한 행태는 처음이 아니라며, 지난 22년 6.1 재보궐 선거에서 이 대통령이 성남에서 시장도 하고 분당에 살면서도 인천 계양 전략공천을 받아 떠났던 사례를 들었다. 안 의원은 자신이 분당에서 겨뤄보자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엇이 두려웠는지 성남 분당을 버리고 주민들에게 환승공천의 굴욕을 안겼다고 말했다.

민주당, '싸질러놓은 잔재'까지 모두 데리고 떠나라
안철수 의원은 민주당이 성남과 분당에 더 이상 빌붙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광재 하남갑 후보자가 분당에 출마한 지방선거 후보자들 또한 모두 데리고 떠나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떠나면서 왜 싸질러놓은 잔재들은 놔두고 가는지 되물었다. 분당 주민들은 이 수치에 끝까지 책임을 묻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분명한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략 공천된 민주당 후보자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7일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경기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전략공천자를 발표했다. 경기 하남갑 보궐선거에는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는 김용남 전 의원이, 안산갑 보궐선거에는 김남국 전 의원이 전략 공천되었다. 이 전 지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해 3선 의원과 강원지사를 지냈다.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지사 재도전을 검토했으나, 우상호 후보에게 출마 기회를 양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핵심 요약: '환승 공천' 논란, 정치적 책임은?
안철수 의원은 이광재 위원장의 잦은 지역구 이동과 전략 공천을 '환승 공천'이라 비판하며, 이는 주민들에 대한 기만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 사례를 들며 민주당의 오만한 행태를 지적하고, 지역구 주민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진정성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민주당의 전략 공천 결정과 이에 대한 비판이 정치적 논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광재 위원장의 '환승 공천'에 대한 궁금증
Q.이광재 위원장이 성남 분당을 버리고 하남갑으로 간 이유는 무엇인가요?
A.안철수 의원은 이광재 위원장이 전략 공천을 통해 지역구를 옮긴 것을 '환승 공천'이라 비판하며, 분당 주민들에게 사과 없이 떠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의 전략 공천 결정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Q.안철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례를 언급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안철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역시 과거 성남 분당에 살면서도 인천 계양으로 전략 공천을 받아 떠난 사례를 들며, 민주당의 반복되는 '환승 공천' 행태를 비판하고 주민들에 대한 기만이라고 지적하기 위함입니다.
Q.이번 '환승 공천' 논란이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A.안철수 의원은 분당 주민들이 이번 사태에 책임을 묻고 분명한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정치적 쟁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