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조 원대 전분당 가격 담합, 대상·사조·CJ제일제당 기소…소비자 부담 가중
전분당 가격 담합 혐의, 식품기업 3곳·관계자 22명 기소
검찰이 전분당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대상, 사조CPK, CJ제일제당 등 식품기업 3곳과 관계자 22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중 대상의 김 모 사업본부장은 구속 상태로 기소되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담합은 2017년부터 시작되어 8년간 약 10조 1,520억 원 규모로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러한 담합 행위는 서민 경제에 큰 부담을 주었습니다.

8년간 10조 원대 담합…은밀한 가격 인상 수법
담합에 가담한 기업들은 제품별 가격 조정 시기와 폭을 사전에 정하고, 각 회사의 인상폭과 공문 발송 시기를 다르게 하는 등 치밀하게 담합 사실을 숨겼습니다. 또한, 서울우유, 농심 등 대형 거래처 입찰 시 물량을 미리 나눠 갖기로 약속하는 등 불공정 행위를 저질렀습니다. 심지어 부산물인 가축 사료 가격까지 담합하여 이익을 극대화했습니다.

증거 인멸 시도와 급등한 전분당 가격
검찰이 담합 정황을 포착하자, 일부 회사에서는 관계자들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하는 등 조직적으로 증거 인멸을 시도했습니다. 이러한 담합 행위의 결과로, 전분 가격은 이전 대비 73.4%, 과당류 가격은 63.8%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는 고스란히 소비자의 부담으로 전가되었습니다.

담합 기업, 매출·이익률 초과 달성
담합을 통해 가격을 인상한 4개 기업은 평균 24.5%의 매출액 상승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 또한 10% 이상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공정한 시장 경쟁을 저해하고 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한 명백한 증거입니다. 검찰은 서민 경제를 교란한 담합 사범에 대해 엄벌하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시장에 전달했습니다.

소비자 부담 가중시킨 10조 원대 전분당 담합의 진실
식품기업들의 8년간 10조 원대 전분당 가격 담합으로 인해 소비자는 최대 73.4%까지 오른 가격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검찰은 관련 기업과 관계자들을 기소하며 시장 질서 확립에 나섰습니다.

전분당 담합 관련 궁금증
Q.전분당이란 무엇인가요?
A.전분당은 전분을 원료로 하여 만든 물엿, 과당 등을 통칭하는 식품 원료입니다.
Q.담합으로 인해 가격이 얼마나 올랐나요?
A.담합으로 인해 전분 가격은 73.4%, 과당류 가격은 63.8%까지 인상되었습니다.
Q.담합에 가담한 기업은 어디인가요?
A.대상, 사조CPK, CJ제일제당 세 곳의 식품기업이 담합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