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광화문 공연, 7만 6천 인파 속 외국인 25%…정확한 인구 통계의 중요성
BTS 공연, 7만 6천 명 운집…서울시 공식 데이터 공개
지난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에 약 7만 6천 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서울시 공식 생활인구 데이터 분석 결과 나타났습니다. 이 데이터는 이동통신 및 대중교통 이용 정보를 종합하여 특정 시간, 특정 장소에 실제 머무른 인구를 정확하게 파악한 수치입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데이터가 실제 규모에 가장 근접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외국인 1만 9천 명, 전체의 25% 차지…국내 거주 외국인 비중 높아
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 분석 결과, 공연 당일 광화문과 시청역 일대에는 내국인 5만 6757명, 외국인 1만 9170명이 방문하여 외국인이 전체의 약 25%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91일 이상 장기 체류 외국인이 단기 체류 외국인보다 두 배 이상 많아, 관광객보다는 유학생이나 취업자 등 국내 거주 외국인의 비중이 더 높았던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국적별로는 태국, 베트남, 인도, 일본 순으로 많았으며,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이 행사를 찾았습니다.

기관별 추산치 차이, 집계 방식과 범위의 차이
그동안 BTS 공연 관람객 추산치가 기관마다 크게 달랐던 이유는 집계 방식과 범위의 차이 때문입니다. 주최 측인 하이브는 공연장 주변뿐 아니라 인접 상권과 단순 이동 인원까지 포함하여 10만 4000명으로 추산했습니다. 반면,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는 단기 체류 외국인이 반영되지 않고 기지국 데이터의 한계로 인해 약 4만 8000명으로 추산하여 실제보다 낮게 집계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정교한 인파 산정 체계 구축의 필요성
전문가들은 향후 글로벌 이벤트 증가에 대비하여 보다 정교한 인파 산정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특히 외국인 비중이 높은 행사의 경우, 기존 집회 기준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통신, 영상, 이동 데이터를 결합한 복합적인 추정 방식이 요구됩니다. 서울시는 실시간 인구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통신사와 협의하여 단기 체류 외국인 추정 인구를 별도로 표출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핵심 요약: BTS 공연 인파 분석과 데이터의 힘
BTS 공연을 통해 서울시는 약 7만 6천 명의 인파를 정확하게 추산했으며, 이 중 외국인이 25%를 차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는 이동통신 및 대중교통 데이터를 종합한 생활인구 데이터의 정확성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향후 대규모 행사에서 보다 정확한 인파 관리를 위해 정교한 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이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는 어떻게 집계되나요?
A.이동통신사 정보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카드 결제 정보를 종합하여 특정 장소, 특정 시간대에 실제 머무른 인구를 분석합니다. 국내 90일 이하 단기 체류 외국인도 포함됩니다.
Q.기관별 인파 추산치가 달랐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A.집계 방식과 범위의 차이 때문입니다. 일부 기관은 공연장 주변뿐 아니라 인접 상권 및 단순 이동 인원까지 포함하는 반면, 다른 기관은 단기 체류 외국인이나 특정 지역 인구를 누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Q.향후 인파 산정 시스템은 어떻게 개선될 예정인가요?
A.통신, 영상, 이동 데이터를 결합한 복합적인 추정 방식을 도입하고, 단기 체류 외국인 추정 인구를 별도로 표출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