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km 파이어볼러, 승부조작 혐의로 징역 65년 위기…다저스행 무산된 사연
승부조작 혐의 엠마누엘 클라세, 연봉 지급 중단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투수 엠마누엘 클라세가 승부조작 혐의로 조사를 받으면서 소속팀으로부터 연봉을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과 선수노조(MLBPA)의 합의에 따라 비징계성 무급 휴직 상태로 전환되었으며, 이는 지난해 7월 말 불거진 승부조작 파문과 관련이 있습니다. 클라세와 루이스 오르티스는 무기한 비징계성 유급 휴직 조처된 후 로스터에서 이탈했으며, 이제 급여 지급까지 끊기게 되었습니다.

최고 166km 파이어볼러, 몰락의 시작
최고 시속 103마일(약 165.8km)의 커터를 던지는 우완 마무리 투수 클라세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40세이브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를 대표하는 클로저로 활약했습니다. 지난해에도 48경기 47⅓이닝 5승 3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3.23으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불펜 보강을 노리던 LA 다저스를 포함한 여러 팀들이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클라세 영입을 검토했습니다. 하지만 트레이드 논의가 마무리되기도 전에 승부조작 혐의 조사로 로스터에서 제외되면서 모든 논의는 무산되었습니다.

단순 도박 넘어 승부조작 가담 혐의
클라세는 야구 관련 도박 가담만으로도 MLB 규약상 1년 자격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단순 도박을 넘어 소속팀 클리블랜드의 경기에 직접 돈을 걸고, 승부조작에 가담했다는 혐의까지 받고 있어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이는 영구 제명은 물론 법의 심판까지 받을 수 있는 행위로, 시즌 후 도미니카공화국 윈터 리그 출전도 거부당했으며, 브루클린 검찰로부터 사기 공모 및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되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충격적인 추가 조사 결과와 암호 사용
처음에는 지난해 6월 정규시즌 경기에서 클라세와 오르티스가 각각 두 번씩 조작에 가담하고 돈을 받은 혐의가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추가 조사 결과, 클라세가 2023년 5월부터 승부조작에 깊숙이 관여해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클라세는 특정 투구를 어떻게 던질지 도박꾼들에게 미리 알려주었고, 도박꾼들은 이 정보를 이용해 경기 중 특정 상황에 베팅하는 '프롭 베팅'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탉(rooster)'과 '닭(chicken)'이라는 단어를 암호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2024년 10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AL 디비전시리즈 경기에서도 투구를 조작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습니다.

승부조작의 끝은 징역 65년형?
클라세와 오르티스에게 적용되는 혐의는 사기 공모, 자금 세탁, 스포츠 관련 뇌물 수수 및 부정행위입니다. 이 모든 혐의가 최대 형량으로 적용될 경우 징역 65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혐의만 유죄로 인정되더라도 두 선수는 다시는 MLB에서 볼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클라세는 '투계' 관련 전화 내용을 수사 기관이 오인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대중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클라세는 왜 연봉을 받지 못하게 되나요?
A.승부조작 혐의로 조사를 받는 클라세는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의 합의에 따라 비징계성 무급 휴직 상태로 전환되었기 때문입니다.
Q.클라세의 승부조작 혐의는 어느 정도인가요?
A.단순 도박을 넘어 소속팀 경기에 돈을 걸고 승부조작에 가담했으며, 2023년 5월부터 관련 행위를 해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암호까지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Q.클라세에게 적용될 수 있는 최대 형량은 얼마인가요?
A.사기 공모, 자금 세탁, 스포츠 관련 뇌물 수수 및 부정행위 등의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될 경우 최대 징역 65년형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