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리노스, 후반기 4승 무패 ERA 3.02, PS 1선발 경쟁 속 '팀 승리' 강조: 팬심 사로잡는 그의 이야기

치리노스, 후반기 반등과 1선발 경쟁

LG 트윈스의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가 후반기 놀라운 반등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4월까지 평균자책점 1.67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던 치리노스는 5~7월 다소 부진한 시기를 겪었지만, 후반기 7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하며 1선발로서의 안정감을 되찾았습니다. 특히, 지난 9일 잠실 한화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10승을 달성한 후, NC 다이노스전에서도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했습니다.

 

 

 

 

NC 다이노스전 완벽 제압, 승리의 비결

치리노스는 NC 다이노스전에서 1회 8개, 2회 7개로 투구수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7이닝을 소화했습니다. 주무기인 투심 패스트볼(49개)과 슬라이더, 포크볼을 적절히 섞어 NC 타선을 제압했죠. 그는 '타자들에게 공격적으로 피칭하려고 한 것이 더 잘 된 것 같다'며 공격적인 투구 전략을 승리의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또한, '1회 첫 타석부터 7회 마지막 타자까지 계속해서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고 했던게 잘됐다'고 말하며,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승리의 또 다른 비결로 언급했습니다.

 

 

 

 

세트 포지션 수정에도 흔들림 없는 모습

경기 중 세트 포지션에 대한 지적을 받았지만, 치리노스는 침착하게 대응하며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회말 2사 후 NC 이우성이 치리노스의 세트 포지션에 대해 항의했고, 심판진은 이를 받아들여 수정 지시를 내렸습니다. 치리노스는 오른손으로 공을 잡고 사인을 받은 뒤 세트 포지션을 잡고 투구하는 방식으로 변경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별 다른 영향은 없었다'며, 이에도 불구하고 7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습니다. 득점권 위기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위기 관리 능력을 선보였습니다.

 

 

 

 

포스트시즌 1선발 경쟁과 팀 승리의 중요성

새로운 외국인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의 활약으로 포스트시즌 1선발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치리노스는 개인적인 욕심보다 팀 승리를 강조하며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그는 '마운드에 올라갔을 때 내가 해야 될 일을 하면 되는 거고 톨허스트 역시 그의 역할을 하면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팀의 승리다. 그 부분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17년, 2018년, 2020년 트리플A 포스트시즌 우승 경험과 메이저리그 디비전시리즈 경험을 바탕으로, 1선발보다 팀 승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대한 기대

치리노스는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미국보다 한국의 응원이 훨씬 좋다'고 말하며, 포스트시즌에서의 더욱 뜨거운 응원을 기대했습니다. 팬들의 응원 덕분에 한국 생활이 즐겁다는 그는,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을 통해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치리노스, 후반기 반등과 PS 1선발 경쟁, 그리고 팀 승리

후반기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1선발 경쟁에 뛰어든 치리노스는, 팀 승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베테랑다운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NC전 완벽투, 세트 포지션 수정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 그리고 팬들의 응원에 대한 기대는 그가 포스트시즌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하게 만듭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치리노스가 후반기에 부활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A.치리노스는 후반기에 약점을 보완하고, 공격적인 투구 전략과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통해 부활에 성공했습니다.

 

Q.치리노스가 1선발 경쟁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나요?

A.치리노스는 개인적인 욕심보다는 팀 승리를 강조하며, 1선발 경쟁보다는 팀의 승리에 기여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치리노스가 한국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A.치리노스는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감사하며,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을 통해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