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안미경중' 시대는 끝났다… 한미동맹 강화 선언

과거의 '안미경중' 외교 노선에서 벗어나다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 정책 연설에서 한국 외교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과거 한국이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을 중시하는 '안미경중' 노선을 취해왔음을 인정하며, 더 이상 과거와 같은 태도를 유지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국의 외교 정책이 얼마나 중요한 기로에 서 있는지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한미 정상회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강조

이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결과를 언급하며,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한반도에 비핵·평화와 공존의 길이 열릴 때 한·미동맹이 글로벌 차원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군사 동맹을 넘어, 미래 지향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북한 비핵화 촉구, 대화와 협력의 중요성 강조

이 대통령은 북한을 향해 국제사회의 비핵화 약속 준수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동시에 북한과의 대화를 위한 노력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화해와 협력을 통한 남북관계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화해와 협력이 한국과 북한 모두, 나아가 한미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국방비 증액 및 한미 연합 방위 태세 강화

이 대통령은 한반도 안보를 지키기 위해 국방비를 증액하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늘어난 국방비는 21세기 미래전에 대비한 첨단 과학기술과 자산 도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미국의 대한(對韓) 방위 공약과 한·미 연합 방위 태세는 철통같이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했습니다.

 

 

 

 

한미일 협력 강화, 북핵 위협 공동 대응

이 대통령은 한미동맹의 새로운 파트너로 일본을 언급하며, 한미일 협력을 긴밀히 다져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공동 대처할 것을 천명했습니다. 이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안정을 위한 중요한 외교적 행보로 평가됩니다.

 

 

 

 

주한미군 안전 보장, 한미 양국 국민의 번영 기원

이 대통령은 한국 내 약 20만 명의 미국인과 2만8500명의 주한미군의 안전을 보장하고, 양국 국민의 일상 번영을 기원했습니다. 이는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하는 동시에, 상호 번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핵심만 콕!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CSIS 정책 연설을 통해 '안미경중' 외교 노선에서 벗어나 한미동맹 강화, 북한 비핵화 촉구, 국방력 증강, 한미일 협력 강화 등 한국 외교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됩니다.

 

 

 

 

독자들의 Q&A

Q.이번 연설의 핵심 내용은 무엇인가요?

A.과거의 '안미경중' 외교 노선에서 벗어나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북한 비핵화를 위해 노력하며, 국방력을 증강하고, 한미일 협력을 통해 북핵 위협에 공동 대응하겠다는 것입니다.

 

Q.한미동맹 강화의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가요?

A.미국의 대한 방위 공약과 한미 연합 방위 태세를 철통같이 유지하고,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며, 미래 지향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Q.북한과의 관계는 어떻게 풀어나갈 계획인가요?

A.국제사회의 비핵화 약속 준수를 촉구하는 동시에, 대화를 위한 노력을 병행하며, 화해와 협력을 통해 남북관계를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