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 키움으로 갈까? 5억 벌금 vs 7.5억 보상금, 키움의 선택은?
손아섭, FA 시장에 남다
폭풍 같았던 이적시장이 일단락된 가운데, 손아섭은 해를 넘기고도 시장에 남아 있습니다. 원소속팀 한화와의 협상에도 큰 진척이 없는 상황입니다.

손아섭의 C등급 FA, 키움에게는 매력적일까?
손아섭은 C등급 FA로, 직전 연도 연봉의 150%, 즉 7억 5000만원을 원소속 구단 한화에 지급하면 영입할 수 있습니다. 보상선수가 없는 만큼 A등급, B등급 선수보다 영입 부담이 적습니다.

키움, 손아섭 영입을 고려할까?
키움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FA를 한 명도 영입하지 않았습니다. 타선의 핵심이었던 송성문이 미국으로 떠났으나 전력 보강은 없었습니다. 유일하게 수혈한 외부 야수는 2차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안치홍입니다.

샐러리캡 하한제, 키움의 고민
키움은 손아섭 영입을 통해 샐러리캡 하한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2027년 선수단 연봉 상위 40명의 보수 총액이 60억 6538만원에 미달하면 벌금을 내야 합니다. 키움의 2025년 연봉 상위 40명 보수 총액은 43억 9756만원이었습니다.

키움 단장의 입장
키움은 현시점에서 손아섭 영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허승필 키움 단장은 5일 통화에서 “(손아섭 영입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하거나 검토한 바가 없다”라며 “선수 측과 얘기한 바도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벌금 vs 보상금, 키움의 현실적인 선택
키움으로서는 FA 영입으로 샐러리캡을 채우기보다 1회 벌금을 내는 것이 더 실용적인 대안일 수 있습니다. 샐러리캡 하한액 1회 미달 시 벌금은 미달분의 30%입니다. 지난해 기준 키움의 미달액은 16억 6782만 원입니다. 이 경우 벌금은 5억 34만 6000원이 나옵니다. 역설적으로, 손아섭을 영입하기 위해 지급해야 하는 보상금인 7억 5000만원 보다 적습니다.

손아섭의 현재 상황
손아섭은 지난해 한화가 우승을 위해 데려온 ‘마지막 퍼즐’이라 불렸습니다. 올해도 꾸준히 안타를 생산하며 KBO리그 통산 최다 안타 1위(2618개)를 지켰습니다. 커리어 첫 한국시리즈 무대도 밟았습니다. 그러나 우승 반지를 수확하는 데에는 실패했습니다. 수비이닝과 장타율이 눈에 띄게 줄었고 ‘에이징 커브’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화는 시즌 종료 후 외야수 강백호를 영입했습니다. 손아섭이 설 자리는 더욱 줄었습니다.

손아섭의 키움행, 가능성은?
결론적으로, 키움은 샐러리캡 문제 해결을 위해 손아섭 영입을 고려할 수 있지만, 5억 원의 벌금을 내는 것이 7.5억 원의 보상금을 지불하는 것보다 경제적일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손아섭의 거취는 여전히 불투명하며, 키움의 선택에 따라 그의 행보가 결정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키움은 왜 FA 영입에 소극적인가요?
A.키움은 샐러리캡 하한제를 준수해야 하는 상황에서, FA 영입보다는 벌금을 선택하는 것이 더 경제적일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Q.손아섭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가 될까요?
A.아직 알 수 없습니다. 손아섭은 FA 시장에 남아 있으며, 원소속팀 한화와의 협상, 또는 다른 구단의 영입 제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Q.손아섭의 키움 이적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A.현재로서는 낮아 보입니다. 키움 단장의 발언과 샐러리캡 상황을 고려할 때, 키움이 손아섭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