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의원, 통일교 금품 로비 의혹에 '불법 금품 수수' 강력 부인: 진실 공방의 시작

통일교 로비 의혹, 전재수 의원 피의자 소환

경찰이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로비 의혹을 수사하며, 주요 피의자인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전격 소환했습니다. 19일, 전 의원은 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통일교 관련 내사 사건 기록을 특검팀으로부터 이첩받은 지 9일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전재수 의원, 혐의 전면 부인: '불법 금품 수수' 없었다

전 의원은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들을 모두 부인하며, 통일교로부터 어떠한 불법적인 금품 수수도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통일교 문제로 세상이 시끄러운 상황에 제가 중심에 서 있다는 것만으로도 국민께 죄송하다"고 말하며, 결백을 강력하게 주장했습니다.

 

 

 

 

한일 해저터널 관련 금품 수수 의혹, 사실무근 주장

전 의원은 한일 해저터널 관련 청탁 대가로 현금 2000만원과 시계 1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명백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한일 해저터널에 대해 반대 입장을 표명해 왔으며, 이는 그의 정치적 신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영호 씨 진술, 의혹의 불씨

이번 의혹은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지낸 윤영호 씨의 진술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윤 씨는 김건희특검 조사에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전 의원에게 현금 2000만원과 명품시계 1점을 건넸다고 진술했습니다. 이 진술이 사건의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전재수 의원, 억울함 호소: '말이 안 된다'

전 의원은 부산에서 3번 낙선 후 4번째 당선된 자신의 정치적 경력을 언급하며, 2000만원과 시계 1점으로 고단한 시간을 맞바꿨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차라리 200억, 시계 100점이라고 해야 최소한의 개연성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경찰 수사, 압수수색과 증거 분석

경찰은 지난 15일, 전 의원의 주거지, 해양수산부 장관 집무실, 국회의원 사무실, 지역구 사무실 등 4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들을 분석하여, 통일교 측으로부터 전 의원에게 금품이 전달된 정황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통일교 로비 의혹, 전재수 의원 결백 주장

전재수 의원은 통일교 금품 로비 의혹과 관련하여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불법적인 금품 수수는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찰은 관련 증거 확보 및 분석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소시효 만료를 앞두고 있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전재수 의원은 어떤 혐의를 받고 있나요?

A.전재수 의원은 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Q.전재수 의원은 혐의를 인정했나요?

A.아니요, 전재수 의원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불법적인 금품 수수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Q.경찰은 어떤 증거를 확보했나요?

A.경찰은 전 의원의 주거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여 휴대전화, PC 자료, 통일교 행사 관련 축전 등을 확보하고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