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소속사 대표, 100억대 손해배상 소송과 함께 떠나다: 위기 속 변화의 조짐?
김수현, 끊이지 않는 논란 속 소속사 대표 교체
배우 김수현이 과거 사생활 논란으로 거센 후폭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대표가 퇴사했다. 28일 김수현 소속사에 따르면 안성수 골드메달리스트 대표는 두 달 전 퇴사했으며, 현재 그 공석은 금융권 출신 임원이 채웠다. 김수현 측은 이와 관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금융권 출신의 신임 대표이사를 새롭게 선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조직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1년 만에 회사를 떠난 안성수 대표… 김새론 관련 기자회견에도 동석
지난해 12월께 골드메달리스트를 떠난 A씨 이후 올 초 입사한 안 전 대표는 약 1년여 만에 회사를 떠나게 됐다. 안 전 대표는 지난 3월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김수현의 고(故) 김새론 관련 기자회견에도 법률대리인과 동석했던 인물이다.

김수현을 둘러싼 진실 공방과 법적 다툼
김수현은 올 초부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고 김새론 유족 측과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의혹 등을 두고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직접 눈물로 해명한 기자회견 당시 고 김새론과 성인이 된 이후 교제한 사실은 고백하며, 고인의 미성년 시절 교제설 등 의혹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했다.

유족 측과의 법적 공방, 12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 제기
이후 김수현 측은 고 김새론 유족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고, 120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김새론 유족 측도 김수현을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며 법적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광고주와의 28억 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 진행 중
김수현은 또 유족과의 법적 다툼과는 별개로 한 화장품 브랜드 광고주가 제기한 28억원 규모 손해배상 소송도 진행 중이다.

광고주의 손해배상 청구액 증액… 100억 원대 소송 전망
김수현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던 이 화장품 브랜드 A사는 최근 첫 변론기일에서 “김수현의 품위 유지 의무 위반으로 막대한 브랜드 피해가 발생했다”며 손해배상 청구액을 증액했다. A사는 김수현과 골드메달리스트에 대한 손해 범위를 기존 5억에서 28억6천만원으로 증액, “계약 위반 시 모델료의 2배를 지급해야 하고, 실제 저희에게 발생한 손해를 더해 산정했다”며 “대중 신뢰가 무너졌고, 브랜드 이미지 타격이 컸다.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오해가 불가피해 품위유지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측의 반박과 추가 손해배상 청구
김수현 측은 미성년자 교제 사실 자체를 부정하며 “계약 시점이 아닌 일의 해명을 두고 문제를 삼는 건 억지”라며 A사의 입장에 반박했다. 이 외에도 김수현이 광고 모델로 활동하던 업체의 일부 광고주들은 김수현과 소속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하고 나섰다. 그 금액만 약 73억원에 달했는데, A사가 청구액을 증액하며 100억원대 소송이 될 전망이다.

끊이지 않는 논란, 소속사 대표 교체, 그리고 100억대 손해배상 소송: 김수현,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까?
김수현을 둘러싼 각종 논란과 소송, 소속사 대표의 교체 등 일련의 사건들은 그의 연예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김수현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활동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주 묻는 질문
Q.김수현 소속사 대표가 교체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소속사 측은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금융권 출신 임원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Q.김수현은 어떤 소송에 휘말려 있나요?
A.고 김새론 유족과의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 소송, 화장품 브랜드 광고주와의 손해배상 소송 등 여러 건의 소송에 연루되어 있습니다.
Q.앞으로 김수현의 활동은 어떻게 될까요?
A.현재 진행 중인 소송 결과와 대중의 반응에 따라 활동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