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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9년 전 '솔직한 고백': 돈이 중요했다

AI제니 2025. 11. 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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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FA 시장을 돌아보다

이번 FA 시장의 또 다른 '뜨거운 감자'로 부상 중인 최형우(KIA 타이거즈)가 9년 전 첫 FA를 돌아봤습니다최형우는 지난 26일 유튜브 '운동부 둘이 왔어요'에서 공개된 영상에 김태균과 함께 출연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과거 회상부터 야구에 관한 본인의 생각, 앞으로의 목표와 계획 등에 관해 진솔하게 밝혔습니다.

 

 

 

 

해외 진출 제안, 그리고 선택

그런데 눈에 띄는 대목이 하나 있었습니다. 해외 진출 관련 내용입니다. 제작진이 "해외에서 오퍼가 온 적이 있냐"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최형우의 답은 'Yes'였습니다.

 

 

 

 

금액의 중요성: 솔직한 최형우의 속마음

최형우는 "일본에서 (오퍼가) 왔었다. 오긴 했는데, 액수가 너무 적었다"라며 "당시 34세고, 남들처럼 FA 대박을 터뜨려서 돈을 몇십억씩 들고 있는 것도 아니었다. 솔직히 그때는 돈이 중요했다"라고 회고했습니다.

 

 

 

 

선택의 배경: 나이와 현실적인 상황

김태균이 "가서 성공했을 것"이라고 추켜세웠지만, 최형우는 단호히 부정했습니다. "우리 때는 35세면 은퇴할 나이였다"라고 말한 최형우는 "KIA 갈 때도 '저 나이 많은 선수에게 왜 저만큼 돈을 주냐'라는 반응이었다나도 돈을 택하지, 그 나이에 해외를 다니면서 도전할 상황은 아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FA 당시 최형우의 상황

최형우가 언급한 시기는 2016시즌 후 1차 FA 자격을 얻었을 때입니다. 음력으로 1983년생인 최형우는 FA 당시 세는 나이로 34세였습니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리그 정상급 외야수로 발돋움하고 처음으로 시장의 평가를 받게 됐습니다.

 

 

 

 

압도적인 타격 성적

삼성 시절 최형우의 통산 성적은 1,147경기 타율 0.314 1,309안타 234홈런 911타점 705득점 OPS 0.951입니다. 아무리 FA 직전 몇 년간 타고투저 흐름이 강했다 하더라도 입이 떡 벌어지는 타격 성과입니다.

 

 

 

 

KIA행 결정과 그 이후

일본 측의 오퍼를 거절한 최형우는 본인의 말마따나 돈을 따라갔습니다. 한때 매우 좋지 못했던 가정 형편, 그리고 앞으로 새 가정을 꾸려야 하는 '가장의 무게' 등이 모두 고려됐습니다. KIA와 4년 총액 100억 원에 사인했습니다. KBO리그 사상 첫 100억 원대 FA 계약이었습니다.

 

 

 

 

9년 후, 여전한 활약

그로부터 9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최형우는 100억 원을 '따위'로 보이게 할 만큼 빼어난 활약을 펼쳤습니다. 2020년 2차 FA에서 3년 47억 원에 재계약을 맺었고, 2024년 초 최대 2년 22억 원 규모의 비FA 다년계약을 추가로 맺었습니다. 누적 169억 원의 '돈방석'에 앉은 최형우는 올해 3번째로 FA를 신청했습니다.

 

 

 

 

고령에도 빛나는 실력

최형우는 올해 133경기에서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 OPS 0.928로 펄펄 날았습니다. KIA 타선이 잦은 부상과 부진으로 제 몫을 못 하는 와중에도 최형우는 고고했습니다. 나이를 거꾸로 먹는 듯한 퍼포먼스였습니다.

 

 

 

 

최형우의 FA 비하인드 스토리: 돈, 선택, 그리고 현재

최형우는 9년 전, 일본으로부터의 제안을 거절하고 돈을 택했던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습니다. 어려운 가정 형편과 가장으로서의 무게가 그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100억 원대 계약을 통해 KIA로 이적한 그는, 이후에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KBO리그 최고령 야수 타이틀을 노리고 있습니다. 올해 FA를 앞둔 그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최형우는 왜 일본 진출을 포기했나요?

A.최형우는 일본에서 온 제안의 액수가 적었고, 당시 34세라는 나이와 어려운 가정 형편,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고려하여 돈을 택했습니다.

 

Q.최형우는 현재 어떤 활약을 하고 있나요?

A.최형우는 올해 133경기에서 타율 0.307, 24홈런, 86타점, OPS 0.928을 기록하며 여전히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Q.최형우의 향후 FA 행보는 어떻게 될까요?

A.KIA와 삼성 모두 최형우와의 재계약을 원하고 있어, 그의 향후 행보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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