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0억 먹튀 렌던, 35세 은퇴 수순…악재의 연속, 팬들은 분노
메이저리그를 뒤흔든 먹튀의 등장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악의 먹튀로 앤서니 렌던이 꼽히며, 그의 충격적인 은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ESPN의 보도에 따르면, 렌던은 LA 에인절스와 계약 마지막 해인 2025년 연봉 3800만 달러에 대한 바이아웃을 협상 중이며, 은퇴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1990년생인 렌던은 35세의 나이로,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보입니다. 7년 2억 4500만 달러라는 거액의 계약을 맺었지만, 부상과 부진으로 팬들에게 실망감만 안겨주었습니다.

화려한 시작, 초라한 말로
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 렌던은 타율 3할 1푼 9리, 34홈런, 126타점을 기록하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듬해, 에인절스와 초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화려하게 팀에 합류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축소된 시즌에서 2할 8푼 6리의 타율과 1홈런, 9타점에 그치며 먹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마이크 트라웃, 오타니 쇼헤이와 함께 최강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렌던은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단 한 시즌도 60경기 이상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끊이지 않는 악재, 팬들의 외면
렌던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6시즌 연속 구단과 팬들의 기대를 저버렸습니다. 380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올 시즌에도 고관절 수술로 인해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에인절스에서의 6시즌 통산 성적은 257경기 출전, 타율 2할 4푼 2리, 22홈런, 125타점으로, 162경기 체제의 메이저리그에서 평균 43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습니다. ESPN은 렌던과 에인절스의 계약이 팀에 아무런 이익을 가져다주지 못했다고 혹평했습니다.

망언과 논란, 팬심을 돌아서게 하다
렌던은 부상으로 인한 부진뿐만 아니라, 과거 발언으로 팬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는 “야구는 내 인생의 최우선 순위가 아니다. 직업일 뿐”이라며 “돈을 벌기 위해 야구를 한다. 가족이 우선순위”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정규시즌 162경기는 너무 많다. 시즌을 단축해야 한다”라는 발언으로 메이저리그 야구계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발언들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며, 그의 선수 생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었습니다.

결국 은퇴, 남은 것은 실망감
결국 렌던은 35세의 나이로 은퇴를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7년 3600억 원에 달하는 계약은 실패로 돌아갔고, 팬들에게는 실망감만 남았습니다. 그의 선수 경력은 화려한 시작과는 달리, 부상과 부진, 그리고 부적절한 발언들로 인해 씁쓸한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렌던의 사례는 메이저리그 역사에 최악의 먹튀 계약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렌던, 먹튀 논란과 은퇴…씁쓸한 결말
앤서니 렌던의 은퇴는 7년 3600억 원의 초대형 계약 실패와 잦은 부상, 부적절한 발언으로 요약됩니다.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준 렌던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악의 먹튀로 기억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앤서니 렌던은 왜 은퇴를 고려하고 있나요?
A.잦은 부상으로 인한 부진과, 에인절스와의 계약 기간 만료를 앞두고 바이아웃 협상을 진행 중이기 때문입니다.
Q.앤서니 렌던의 에인절스 시절 성적은 어떠했나요?
A.257경기 출전, 타율 2할 4푼 2리, 22홈런, 125타점을 기록했습니다. 162경기 체제에서 평균 43경기를 소화했습니다.
Q.렌던의 발언이 왜 논란이 되었나요?
A.야구를 직업으로 생각하며, 가족을 우선순위로 둔다는 발언과 정규시즌 경기 수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 팬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