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준, 한화 이적 후 KS 우승 주역…'자존심 상했다' 발언 배경은?

한화 이글스 2년차 심우준, 마무리 캠프 최고참으로 합류

심우준은 지난 23일까지 진행된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에서 최고참으로 참가했다. 1년 만의 미야자키였으며, 한화 유니폼을 입고 뛴 첫 시즌, 그는 94경기에 나서 57안타 2홈런 22타점 39득점 타율 0.231을 기록했다.

 

 

 

 

심우준, 한화 이적 후 첫 시즌, 긍정적 평가 속 아쉬움도

심우준은 작년 11월 4년 최대 50억원의 FA 계약을 맺고 한화 유니폼을 입었고, 김경문 감독의 제안에 따라 마무리캠프에 합류해 선수단과 첫 인사를 나눴다. 부상이 겹치며 다소 아쉬운 성적표가 됐지만, 심우준의 합류로 한화의 센터라인이 확실히 탄탄해졌다는 평가다.

 

 

 

 

심우준, 개막전 결승타와 한국시리즈 우승 결정타…극적인 활약

공교롭게도 한화의 이번 시즌 첫 승리, 그리고 마지막 승리의 결승타가 모두 심우준이었다. 심우준은 3월 22일 '친정팀' KT 위즈를 상대로 한 정규시즌 개막전 수원 경기에서 2-2로 맞서있던 7회초 2사 2루 상황 우전안타로 첫 경기부터 한화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국시리즈 3차전 결승 2루타, 심우준의 짜릿한 순간

그리고 2패로 수세에 몰려있던 10월 29일 LG 트윈스와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는 3-3이던 8회말 2사 만루 상황 깨끗한 적시 2루타를 치면서 한화의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승리를 안기고 데일리 MVP로 뽑혔다.

 

 

 

 

자존심 상했던 가을야구, 심우준의 솔직한 심경

명색이 주전 유격수였지만 '공격력 강화'를 위해 잠실에서의 2경기 모두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고 출전 기회까지 잡지 못했고, 그는 납득을 하면서도 자존심을 구길 수밖에 없었다. 심우준은 "팀 성적이 중요한 상황이었으니 경기에 나가든 안 나가든 그 역할을 잘하려고 했다. 그런데 가을야구 때 원정에서는 공격력 위주로 라인업을 짜시면서, 그런 건 조금 힘들었다. 가을야구를 즐길 준비는 다 되어있는데 그렇게 되었던 게 힘들었던 것 같다"면서 "자존심도 상하고,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돌아봤다.

 

 

 

 

심우준, 타격 반등을 위한 노력과 긍정적 신호

심우준은 "(이)도윤이와 따로 타격훈련을 하는데 도윤이가 '형 이때 잘 쳤는데' 하면서 KT 때 얘기를 하더라. 그래서 방에 들어가서 갤러리를 뒤져봤는데 그때 받은 영상이 남아있었다. 그걸 보고 다시 연습을 하는데 느낌이 너무 좋았다. 타격코치님도 만족하시고, 캠프에서 잘 마무리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심우준, 한화에서의 성공적인 시즌과 다가올 시즌에 대한 기대

심우준은 한화 이적 후 개막전 결승타,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끄는 활약을 펼쳤지만, 가을야구에서의 아쉬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는 개인 성적보다는 팀의 승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다가올 시즌을 위해 타격 훈련에 매진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심우준 선수에 대한 궁금증, Q&A

Q.심우준 선수가 한화 이적 후 어떤 활약을 했나요?

A.심우준 선수는 한화 이적 후 개막전 결승타, 한국시리즈 우승 결정타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Q.심우준 선수가 자존심이 상했다고 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가을야구에서 공격력 강화를 위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고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Q.심우준 선수의 다음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타격 훈련을 통해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 성적보다 팀 승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의 태도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