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못 받은 대우, 토트넘 수비수에게? '푸스카스상'급 활약에 팬들 '환호'
손흥민 넘어선 대우, 토트넘의 파격 행보
토트넘 홋스퍼가 놀라운 결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손흥민(33, 로스앤젤레스FC)도 받지 못했던 수준의 대우를 수비수에게 안기려 한다는 소식입니다. 영국 'TBR풋볼'은 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미키 판 더 펜과 재계약을 준비 중이며,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받은 조건과 거의 같은 수준의 보장을 약속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판 더 펜, 로메로와 동급 대우 받나
이 보도에 따르면 판 더 펜에게 제공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급은 로메로가 지난여름에 체결한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8,315만 원)에 육박합니다. 로메로는 이 계약으로 단숨에 팀 내 최고 연봉자에 올랐고, 토트넘은 같은 기준을 판 더 펜의 연장 협상에도 활용하려는 분위기입니다.

손흥민도 넘지 못한 벽, 20만 파운드의 의미
토트넘의 간판으로 10년을 책임졌던 손흥민도 누리지 못했던 20만 주급의 의미를 판 더 펜이 누릴 전망입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낼 때까지 19만 파운드(약 3억 6,399만 원)를 수령했습니다. 물론 당시 팀 내 연봉 1위로 자리했지만, 20만 파운드의 고점은 깨지 못했습니다.

판 더 펜의 압도적인 퍼포먼스
물론 토트넘의 투자 배경은 판 더 펜의 경기력이 충분히 설명해줍니다. 이미 팀 핵심 중 핵심인 판 더 펜은 이번 시즌 공격에도 눈을 떴습니다. 현재까지 팀 내 최다인 6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3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골, UEFA 슈퍼컵에서도 1골을 뽑아냈습니다.

푸스카스상 떠올린 판 더 펜의 '원더골'
그의 가치는 최근 코펜하겐전 한 장면에서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지난 5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토트넘은 4-0 완승을 거뒀습니다. 그 중심에 판 더 펜의 놀라운 단독 드리블 골이 있었습니다. 후반 19분 수비 진영에서 상대 공격을 차단하자마자 볼을 잡고 치고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손흥민도 감탄한 '푸스카스'급 골
이 장면은 곧바로 팬들의 기억 속 한 골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바로 2019-20시즌 손흥민이 번리전에서 72.3m를 혼자 돌파해 넣었던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 수상 골입니다. 토트넘 공식 계정이 판 더 펜의 득점을 게시하자 손흥민도 직접 "와우... 그냥 와우"라는 댓글과 박수 이모지를 남겼습니다. 전성기 토트넘의 상징이었던 손흥민조차 감탄할 정도의 장면이었습니다.

토트넘의 미래, 판 더 펜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폭발적인 영향력을 보여준 판 더 펜은 현재 토트넘이 반드시 붙잡아야 할 핵심 자원으로 꼽힙니다. 유럽 빅클럽의 관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토트넘이 재계약에 공을 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토트넘은 손흥민 이후 팀 내 상징적 스타가 부재한 상태이기도 해 판 더 펜이 '새 시대의 얼굴'이 될 가능성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판 더 펜, 토트넘의 새로운 희망
판 더 펜은 손흥민을 넘어선 대우를 받으며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의 놀라운 활약은 팬들에게 큰 기대를 안겨주고 있으며, 토트넘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판 더 펜의 주급은 얼마나 오를 것으로 예상되나요?
A.현재 로메로와 같은 수준인 20만 파운드(약 3억 8천만원)에 육박하는 주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Q.손흥민 선수가 받지 못한 대우를 판 더 펜이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판 더 펜은 수비수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공격력까지 선보이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그의 활약이 토트넘의 재계약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Q.판 더 펜은 토트넘에서 어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나요?
A.판 더 펜은 수비의 핵심이자, 공격에서도 득점력을 보여주며 팀의 새로운 상징적인 스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