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공포 정치' 비판: 이재명 대통령의 조국 사면과 정치적 인권 유린 지적
김문수의 날선 비판: 조국 사면과 '공포 정치'의 민낯
16일, 김문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특별사면 결정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김 후보는 이 결정을 ‘대한민국을 삼키려는 공포 정치의 민낯’이라고 규정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행보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그는 이 대통령을 ‘편 가르기 공포정치 대마왕’이라고 칭하며, 조국 전 대표의 사면 결정이 보여주는 정치적 행태를 비판했다.
조국 사면과 '인권 변호사'의 모순
김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을 ‘인권 변호사’로 포장했지만, 실제로는 ‘편 가르기 공포정치 대마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입시비리로 기소된 조국 일가 재판을 ‘잔인한 인신공격과 마녀사냥’이라고 규정하며 옹호했던 점을 지적했다. 이러한 행태가 실형이 확정된 조국·정경심 부부를 꽃가마 태워 풀어주고, 형이 확정되지 않은 전직 대통령 부부에게는 동시 구속을 강행하는 모순적인 모습으로 이어진다고 비판했다.
정치 보복과 인권 탄압에 대한 우려
김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행보가 정치 보복과 인권 탄압으로 이어진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특검이 전직 대통령에게 과도한 수갑과 전자발찌를 채우고 과잉 물리력을 행사한 점을 언급하며, 이러한 행위가 잔혹한 인권 탄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입시비리범 조국을 지키는 것’이 ‘국격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했던 것이 아니냐며, 편만을 위한 법 집행이 ‘대한민국을 삼키려는 공포정치의 민낯’이라고 강조했다.
국제 사회의 우려와 정치적 인권 유린
김 후보는 국제사회가 한국에서 벌어지는 정치적 인권 유린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의 비인도적 탄압을 규탄하듯, 이제 국제사회가 한국의 정치적 인권 유린에도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정치 보복과 인권 탄압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북한 관련 발언에 대한 비판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측의 체제를 존중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낸 것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현재 북핵 위협, 오물풍선 살포, 끊임없는 무력 도발에 맞서야 할 시점에 북한 체제를 존중하고 적대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굴복 선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북한 친화적 행위가 헌법에 어긋날 뿐 아니라 이적 행위로도 의심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헌법의 가치와 자유대한민국의 근간을 무너뜨리려는 세력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핵심 요약: 김문수, 이재명 대통령의 조국 사면, 정치 보복, 북한 관련 발언 맹비판
김문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조국 전 대표 특별사면, 정치 보복, 북한 관련 발언 등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그는 조국 사면 결정을 ‘공포 정치’의 일환으로 규정하고, 국제 사회의 우려를 언급하며 인권 탄압 중단을 촉구했다. 또한, 북한 체제 존중 발언에 대해 헌법 위반 및 이적 행위 의혹을 제기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자주 묻는 질문
Q.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의 조국 전 대표 사면을 비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김 후보는 조국 전 대표 사면 결정을 ‘대한민국을 삼키려는 공포 정치의 민낯’이라고 규정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편 가르기 공포정치’를 비판하기 위함입니다.
Q.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대통령의 북한 관련 발언을 비판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김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북한 체제를 존중한다는 발언이 북핵 위협 등 안보 상황에서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며, 헌법 위반 및 이적 행위로 의심될 수 있다고 주장했기 때문입니다.
Q.김문수 후보가 언급한 ‘정치적 인권 유린’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A.김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 보복, 전직 대통령에 대한 과도한 수사, 편향된 법 집행 등을 ‘정치적 인권 유린’으로 규정하며 국제 사회의 우려를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