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 '건국전쟁2' 장동혁에 '제주도민 모욕' 책임 촉구: 역사 왜곡 논란

오영훈 제주지사의 강경 대응: '건국전쟁2' 관련 발언 비판

오영훈 제주지사가 영화 '건국전쟁2'를 관람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게 강하게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오 지사는 장 대표의 발언을 공유하며, 제주 4·3 사건을 왜곡하고 제주도민을 모욕하는 행위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동혁 대표의 발언: '역사적 관점 존중' 강조

장동혁 대표는 영화 관람 후 '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서로 존중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건국전쟁2'가 제시하는 역사적 시각 역시 존중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새로운 사실'에 대한 반박은 객관적 근거와 사실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주 4·3 사건과 '건국전쟁2'의 논란

오 지사는 '건국전쟁2'가 제주 4·3 사건을 공산주의 폭동으로 묘사했다는 비판에 대해, 제주도민들이 77년간 피울음으로 증언해 온 진실을 짓밟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그는 장 대표의 발언이 '다양한 역사적 관점'으로 범죄를 포장하는 것이라고 비판하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오영훈 지사의 페이스북 메시지: 날카로운 비판

오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 대표의 발언을 공유하며, 장 대표가 '내란의 현장'을 옹호하는 '내란당' 대표답게 뻔뻔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는 장 대표가 역사를 짓밟고 제주도민을 모욕하는 발언에 대해 분명히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화 '건국전쟁2'와 제주 시민사회의 반발

영화 '건국전쟁2'는 1945년부터 1950년 사이의 '해방정국'에서 정부 수립 과정을 다루고 있으며, 제주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제주 4·3 사건을 왜곡 묘사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 영화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제시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장동혁 대표의 입장: '역사적 사실'의 중요성 강조

장 대표는 영화가 '늘 같은 쪽에서 바라봤던 역사적 사실을 다른 방향에서 비춰주고 있다'고 언급하며, 역사적 사실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언제부터인가 역사적 사실마저 도 입틀막의 대상이 돼버렸다'고 덧붙이며, 표현의 자유를 옹호했다.

 

 

 

 

핵심 요약: '건국전쟁2' 관련 논란과 오영훈 지사의 강력한 비판

오영훈 제주지사가 영화 '건국전쟁2'를 둘러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발언에 대해 '제주도민 모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영화의 역사 왜곡 논란과 장 대표의 '역사적 관점 존중' 주장이 맞물리면서, 제주 4·3 사건을 둘러싼 갈등이 재점화되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오영훈 지사가 장동혁 대표의 어떤 발언을 문제 삼았나요?

A.오영훈 지사는 장동혁 대표가 영화 '건국전쟁2'를 관람한 후 '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서로 존중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제주 4·3 사건을 폄훼하고 제주도민을 모욕하는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Q.'건국전쟁2'는 어떤 내용의 영화인가요?

A.'건국전쟁2'는 1945년부터 1950년 사이의 '해방정국'에서 정부 수립 과정을 다룬 영화입니다. 제주 시민사회단체는 이 영화가 제주 4·3 사건을 공산주의 폭동으로 묘사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Q.장동혁 대표는 이 논란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A.장동혁 대표는 '역사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서로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건국전쟁2'가 제시하는 역사적 시각 역시 존중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사실'에 대한 반박은 객관적 근거와 사실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