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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홈런 치고 타율 1위인데 MVP 불가? 애런 저지, 불운의 아이콘 되나

AI제니 2025. 9. 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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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기록, 그러나…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불운한 MVP 차점자가 나올지도 모르겠다51홈런을 터뜨리며 타율 1위를 질주 중인 애런 저지(33·뉴욕 양키스)가 MVP 불가론에 막히는 분위기다포수 최초 60홈런을 대기록을 세운 칼 랄리(29·시애틀 매리너스)를 향한 지지 여론이 뜨겁다.

 

 

 

 

저지의 눈부신 성적

올 시즌 149경기 타율 3할3푼(530타수 175안타) 51홈런 109타점 134득점 123볼넷 출루율 .457 장타율 .683 OPS 1.140을 기록 중이다. AL 타율·출루율·장타율·OPS·득점·볼넷 1위, 홈런 2위, 타점 4위. 팬그래프 기준 WAR 9.6, wRC+ 202로 두 부문에서도 독보적 1위에 오르며 가공할 만한 타격 생산력을 보이고 있다.

 

 

 

 

랄리의 60홈런 임팩트

포수 역대 최초로 단일 시즌 60홈런 대기록을 달성한 랄리의 임팩트가 너무나 세다상징적인 숫자가 현실이 되면서 랄리 MVP론에 점점 힘이 실리고 있다.

 

 

 

 

랄리의 기록

올 시즌 156경기 타율 2할4푼7리(584타수 144안타) 60홈런 125타점 109득점 96볼넷 출루율 .360 장타율 .594 OPS .954를 기록 중이다. 홈런과 타점은 1위이지만 나머지 부분 모두 저지에게 밀린다. WAR(9.1), wRC+(164)도 저지보다 낮다.

 

 

 

 

포수라는 '가산점'

하지만 수비 부담이 가장 큰 포수 포지션에서 60홈런이라는 점에 엄청난 가산점이 붙고 있다. 종전 포수 단일 시즌 최다 48홈런(2021년) 기록을 갖고 있던 살바도르 페레즈(캔자스시티 로열스)도 랄리를 지지하고 나섰다.

 

 

 

 

동료들의 지지

페레즈는 “내 생각에는 랄리기 AL MVP다저지를 매우 존경하고, 그가 훌륭한 타자라는 것도 안다하지만 포수로서 게임 플랜을 세우고, 투수를 도우는 수비를 하며 송구도 정확하다거기에 홈런도 50개 이상이라니, 하”라는 감탄사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포수들의 고충

포수 출신인 브루스 보치 텍사스 레인저스 감독도 “랄리의 기록이 얼마나 힘든 건지, 그동안 몇 번 나온 기록인지 보라”며 “정말 놀라운 일을 해냈다그는 워크호스이고, 올드스쿨 유형이다.

 

 

 

 

현역 포수의 증언

현역 포수인 오스틴 헤지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도 “포수로 매 이닝을 소화할 때마다 타격 능력은 떨어진다다리에 힘이 빠지고, 머릿속이 복잡해진다정신적으로도 지친다. 타격에 집중하는 데 있어 방해되는 요소들이 너무 많다. 그런 상황에서 매일 경기에 뛰고, 휴식일조차 지명타자로 뛰며 경기 운영에 대한 고민을 멈추지 않는다. 내게 있어선 랄리가 MVP다. 보이지 않는 모든 요소를 포함해 역대 최고의 시즌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모든 포수가 랄리를 자랑스러워할 것이다. ‘그게 가능해?’라는 생각이 들 정도”라며 같은 포수로서 존경심을 나타냈다.

 

 

 

 

결론: 불운의 아이콘, 저지

저지는 압도적인 기록에도 불구하고, 60홈런을 기록한 포수 랄리에게 MVP 자리를 내줄 위기에 놓였다. 포수라는 포지션의 특수성과 랄리의 임팩트가 저지의 눈부신 활약을 가리고 있는 상황이다.

 

 

 

 

자주 묻는 질문

Q.애런 저지는 왜 MVP를 받기 어려울까요?

A.칼 랄리가 포수로서 60홈런을 기록한 임팩트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포수라는 포지션의 어려움과 희소성이 저지보다 높은 평가를 받게 했습니다.

 

Q.칼 랄리의 60홈런은 얼마나 대단한 기록인가요?

A.포수로서 60홈런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전례 없는 기록입니다. 수비 부담이 큰 포지션에서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Q.저지는 2022년에도 MVP를 받았나요?

A.아닙니다. 저지는 2022년 MVP를 아쉽게 수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2025년에는 MVP를 받을 가능성이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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