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vs 디아즈, MVP는 누구? 삼성 박진만 감독의 '디아즈 지지' 이유
압도적인 기록, 그러나 MVP는 폰세?
2020년 멜 로하스가 보여준 임팩트보다 더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입니다. 그는 141경기에서 타율 0.308, 49홈런, 151타점, OPS 1.010을 기록하며 리그 최고의 타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MVP 경쟁에서 폰세에게 밀리는 상황입니다.
디아즈, 역대급 기록 경신
디아즈는 49개의 홈런으로 외국인 타자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151타점으로 KBO리그 한 시즌 최다 타점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러한 압도적인 기록에도 불구하고, MVP 수상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이지만은 않습니다. 폰세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폰세의 압도적인 활약
올 시즌 KBO리그 MVP 최유력 후보는 한화 이글스의 코디 폰세입니다. 폰세는 28경기에서 174⅔이닝을 소화하며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5, 242탈삼진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폰세는 한화의 우승 경쟁을 이끌며 개인과 팀 모두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진만 감독, 디아즈 지지
삼성 박진만 감독은 MVP 투표권이 있다면 디아즈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매일 경기에 출전하는 야수로서의 팀 공헌도를 높이 평가하며, 폰세의 활약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디아즈의 공헌도가 그만큼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감독은 디아즈의 공격 능력뿐만 아니라 수비에서의 영향력도 높이 평가했습니다.
메이저리그 MVP 투표와 야수의 중요성
메이저리그에서도 MVP 투표는 야수 중심적으로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매일 경기에 출전하며 팀에 기여하는 야수들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것입니다. 최근 투수 MVP는 저스틴 벌랜더, 클레이튼 커쇼 등 극소수에 불과하며, 야수들이 MVP를 독식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디아즈, 삼성의 복덩이
지난해 시즌 막판 영입된 디아즈는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재계약에 성공했고, 올해 삼성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박진만 감독은 디아즈가 KBO리그 경험을 통해 올해 더욱 발전했다고 평가하며, 그의 공격력뿐만 아니라 수비에서의 안정감, 팀에 대한 기여도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핵심 요약
올 시즌 KBO MVP는 폰세가 유력하지만, 디아즈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삼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박진만 감독은 디아즈의 팀 공헌도를 높이 평가하며 그를 지지했습니다. 디아즈는 삼성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며, KBO리그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디아즈가 MVP를 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폰세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폰세는 압도적인 투구 기록과 팀 성적을 바탕으로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Q.박진만 감독이 디아즈를 지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디아즈가 매일 경기에 출전하며 팀에 기여하는 야수로서의 공헌도가 높다고 평가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디아즈의 공격력과 수비에서의 안정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Q.디아즈의 올 시즌 활약은 어느 정도인가요?
A.디아즈는 49홈런, 151타점을 기록하며 외국인 타자 역대급 기록을 세웠습니다. 타율 0.308, OPS 1.010으로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주며 리그 최고의 타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