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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 유심칩 범죄, 원룸 중계기 운영 조직 101명 검거

AI제니 2026. 10. 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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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구 막힘 원인, 유심칩 조각 무더기 발견

부산의 한 원룸 건물에서 하수구가 막혀 배관 청소 중 잘게 부서진 유심칩 조각들이 무더기로 발견되었습니다. 건물 관계자의 신고로 시작된 경찰 수사는 전화금융사기 범행과 연관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파손된 유심칩 조각을 통해 고유 번호를 확인하고 휴대전화 번호를 추적한 결과, 검찰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에 이용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발신 번호 변작 중계기 운영 조직 검거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러시아 국적의 30대 남성을 특정했으며, 이 남성은 해외 전화금융사기 조직의 발신 번호 변작 중계기를 운영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들은 타인 명의로 개통된 유심칩을 사용했으며, 신고 접수 시 번호가 차단되면 새로운 유심칩으로 교체하고 기존 유심칩은 부숴 버렸습니다. 경찰은 중계기 밀수·유통·운영 조직원 및 유심 제공자 등 총 101명을 검거하고 16명을 구속했습니다.

 

 

 

 

점조직 형태의 중계기 운영 방식 변화

과거 야산 등에 수십 대의 중계기를 설치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경찰 단속을 피해 전국 원룸과 빌라 등 여러 장소에 분산 설치하는 점조직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주당 60만~70만 원을 받고 장비를 관리했으며, '던지기' 수법으로 장비를 전달하는 등 철저히 역할을 분담하고 서로의 신원을 알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15억 원 피해 발생, 주의 당부

이들이 공급한 중계기를 이용한 검찰 사칭 전화금융사기로 피해자 19명이 약 15억 원의 피해를 보았습니다. 경찰은 해외 총책의 신원과 소재를 추적하는 한편, '010'으로 시작하는 번호라도 정상적인 국내 전화라고 단정하지 말고 수사기관 사칭 시에는 즉시 전화를 끊고 공식 연락처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타인에게 유심칩을 제공하는 행위는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악용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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