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허위 종결, 실종자 비극으로 이어져... 철저한 진상 규명 촉구
실종 사건 허위 종결, 두 번의 비극을 낳다
제주에서 발생한 장미란씨 실종 사건과 관련하여 담당 경찰관이 실종자의 행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사건을 임의로 종결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는 장기 실종된 장미란씨 사건에 이어 또 다른 남성 실종 사건에서도 동일한 담당 경찰관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남성은 실종 51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경찰의 부실 대응과 임의 종결 과정
실종자 B씨의 가족은 지난 7월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으나, 담당 A 경장은 B씨가 무사하며 가족에게 자신의 소재를 알리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안내한 후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또한, A 경장은 경찰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서 B씨의 실종 내역을 임의로 해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임의 종결 사실은 가족이 장미란씨 사건 보도를 접한 뒤 경찰에 다시 신고하면서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철저한 수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 시급
경찰은 A 경장이 장미란씨 사건에서도 실종 사건을 임의로 종결한 것으로 보고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수사하고 있으며, 특히 사망자를 뜻하는 '변사'로 임의 입력한 정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 경장이 담당한 다른 실종 사건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등 사건 처리 과정 전반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실종 사건 처리 절차를 강화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실종 사건 허위 종결,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필요합니다
제주에서 발생한 두 건의 실종 사건에서 담당 경찰관의 임의 종결로 인해 비극적인 결과가 초래되었습니다. 경찰은 철저한 진상 규명을 통해 책임자를 엄중히 처벌하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실종 사건 처리 시스템을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의 신뢰 회복을 위해 이번 사건에 대한 엄정하고 투명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