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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고 야구부, 5·18 조롱 논란 경위서 제출… "스타벅스·탱크데이 뜻 몰랐다"
AI제니
2026. 7. 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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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조롱 논란에 대한 배재고 야구부의 입장
배재고 야구부 선수들이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응원 구호에 대해 혐오 표현인지 몰랐다는 취지의 경위서를 제출했습니다. 상당수 학생은 '스타벅스', '탱크데이' 등의 발언이 5·18 민주화운동을 폄하하는 표현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학생들은 역사적 맥락을 모르고 한 발언이지만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선수들의 구체적인 해명 및 반성 내용
문제가 된 '스타벅스 가야지' 구호를 외친 학생은 팀 분위기만을 생각했으며 광주 비하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탱크데이'를 외친 학생 역시 해당 표현이 5·18과 연결되는 줄 몰랐으며, 상대방을 비하하거나 조롱하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두 학생 모두 잘못을 인지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구호의 문제성 인식 및 갈등 상황
일부 학생은 경기 중반 '스타벅스 빵야' 구호가 나왔을 때 5·18 광주와 관련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한, 광주일고 투수를 향한 조롱성 발언이 양측 갈등을 키웠다는 내용도 경위서에 포함되었습니다. 조롱성 응원이 경기 초반부터 반복되었으며 심판과 상대팀 코치로부터 경고를 받았다는 진술도 있었습니다.

징계 및 재심 신청 현황
배재고는 논란이 된 구호를 외친 학생들을 생활교육위원회에 회부하는 등 교내 징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배재고 야구부에 6개월간 전국대회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배재고는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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